[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27일 초등학교 등교개학에 맞춰 아침 등교시간에 서산 관내 유·초·중·특수학교 통학차량을 운영중인 22개교 46대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한 등굣길 수호천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차량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이선희 교육장을 포함해 서산교육지원청 직원 25명이 관용 및 임차 통학차량을 직접 탑승해 현장에서 직접 안전을 확인했다.

안전한 등굣길 수호천사 점검에서는 △안전띠 착용 △하차확인장치 작동 △안전운행 여부 △타이어 및 차량 상태 △통학노선 점검을 비롯해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통학차량 탑승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위생관리수칙 이행 △탑승 전 차량 소독과 환기 실시 △위생관리물품 구비 등에 집중 점검했다.

이선희 교육장은 "등교개학일 차량 현장점검 실시로 탑승 학생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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