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기탁된 성금은 현재까지 35건에 1억 3023만원이 기탁됐으며 기부물품은 41건 4만 9332개에 이른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의료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이주노동자 등을 위한 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재료(천, 필터, 재봉틀 등) 및 면 마스크(5182매) 구입, 생활 속 방역 강화를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시설 등에 배부된 비접촉식 체온계(606개) 구입, 적외선 열감지카메라(2대) 및 휴대용 분무소독기(29대) 구입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 및 주민의 안전을 위해 쓰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성금과 물품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0만 군민 모두가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서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