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장혜수 씨 우승…‘신페리오 방식’ 적용
이날 경기에서 우승은 남성부 김종호씨가 83타(네트스코어 68.6타), 여성부 장혜수씨가 88타(네트스코어 68.8타)로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메달에는 남성부 신창익씨가 68타, 여성부 김경옥씨가 76타, 여성 시니어부 인주식씨가 81타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 장타상에는 남성부 백영민씨가 248m를 여성부 정연씨가 183m, 여성 시니어부 박창숙씨가 145m를 각각 날려 보냈다.
근접상에는 남성부 강성윤씨가 40cm를, 여성부 정순임씨가 152cm를 깃대에 붙여 수상했다.
본 대회에 앞서 이벤트로 열린 장타대회에서 남성부 백영민씨가 258m를 여성부에 차순오씨가 183m로 날려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태안군골프협회에서 꿈나무 육성을 위해 모금한 장학금 100만 원을 군내 거주하는 김남주 학생(중 1년)에게 전달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