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광시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우마소 사업’ 마을지킴이 20명을 대상으로 제1차 지킴이 양성교육과 돌봄 지역케어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마소’는 ‘우리 스스로 마을을 커뮤니티 케어하는 광시’란 뜻으로 광시면이 유명한 ‘소고기’를 강조해 커뮤니티 케어를 소통으로 표현했다.

마을지킴이 양성교육에는 호서대학교 이용재 교수가 ‘노인들을 위한 지역사회복지 서비스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월 1회씩 앞으로 6회간 진행된다.

이를 통해 협의체는 마을지킴이들의 ‘우마소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케어회의는 그간 지킴이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돌봄대상자들에 대한 욕구·현황·문제·서비스 등의 장애물에 대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고 문제를 해결하는 소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상목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수시로 진행될 자조모임과 양성교육 및 돌봄 지역케어회의를 통해 마을지킴이 위원분들이 전문인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광시면 통합돌봄사업이 잘 정착돼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마을단위통합돌봄사업’ 3차년 사업으로 통합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마소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041-332-6100)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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