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는 민선 7기 군수 공약에 대한 진행 상황에 대한 중간 점검에 들어갔다.

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각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발전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민선 7기의 107개 공약 중 97건(91%)이 정상 추진(69건) 또는 완료(28건)됐으며 나머지 10건에 대해서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중앙 및 충남도 정책과의 연계방안을 강구하는 등 군수가 직접 추진상황을 점거하고 있다.

공약사항을 보면 △투명한 태안(행정혁신) 6건 △희망찬 태안(경제교육) 14건 △살기좋은 태안(주거환경) 26건 △건강한 태안(보건복지) 11건 △즐거운 태안(문화체육) 8건 △가고싶은 태안(관광) 18건 △신산업 태안(농어업) 8건 △미래의 태안(지역개발) 16건 등 8대 분야 107개 공약이다.

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이번 보고회를 개최해 이행 과정 점검에 나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약 이행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재원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