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유치원 등원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충남 아산 배방유치원에서 급식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유치원 등원 개학을 하루 앞둔 26일 충남 아산 배방유치원을 찾아 개학 준비를 현장점검했다.

유 장관은 이날 돌봄교실을 살펴본 후 급식운영 준비 상황 확인을 위해 급식실을 둘러보았다.

또 유아 맞이 준비를 하고 있는 유치원 교실을 순회하며 교사들을 격려하고 방역용품 구비 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학부모 대표, 배방유치원 교직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유치원 개학 준비를 위해 방역용품을 4차에 걸쳐 지원했고 원격수업 자료 개발팀을 구성해 연중 원격수업 자료를 지원하고 있다”며 “15명 이상의 과밀학급에 인력을 지원해 방역관리에 대한 교사의 업무를 경감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 장관은 “유치원 등원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계신 교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단 한명의 유아도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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