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한남대는 지난 21일 열린 대전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에서 법률전문가인 피용호 교수와 범죄학 전문가인 박미랑 교수가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6일 밝혔다.

피 교수는 국무조정실 국정수행평가위원을 거쳐 현재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이며 충남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노동인권 및 입법전문가다.

박 교수는 경찰학을 전공했으며 대법원 양형연구회 운영위원, 법무부 공적심사위원, 경찰청성과평가위원, 대한범죄학회 이사 등 범죄학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권위원은 대전경찰의 인권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경찰의 인권의식 향상과 인권 친화적 시설 마련 등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게 된다.

피용호 교수는 “국민 인권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법률가로서의 실무경험을 살려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지역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