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정착을 위한 출근길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 시민실천운동 ‘함께하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서구자원봉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출근길 시민들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과 생활방역 수칙을 알렸다.

센터는 대전지역 55곳의 주요 밀집 지역에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운동 홍보 현수막을 게재했다.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예방에 있어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됐으나 학생들의 등교가 예정돼 있는 만큼 개인위생과 생활방역의 일상화를 유지해야 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를 유지하며 집단방역에 안전한 환경에서 우리 지역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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