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KB모바일인증서’ 가입자가 36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KB모바일인증서’는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이 자체 개발한 사설인증서다. 첫 거래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거래가 가능하다.

발급에 걸리는 시간은 1분 정도이며 다른 인증서와 달리 유효기간이 없다.

또 금융 거래 시 보안카드나 OTP 없이 간편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거래가 완료된다. 다만 고객보호를 위해 일정금액 이상의 업무를 처리할 경우 ARS 인증 등 추가 본인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에까지 보안기술을 적용했고 PC 기반인 인터넷뱅킹에서도 연동 로그인이 가능하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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