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조달청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협상계약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하는 e-발주시스템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성화 방안은 자체발주 수요기관에 대한 맞춤형 평가지원과 e-발주시스템 성능개선 등이 주요내용이다.

조달청은 자체평가 실시기관을 위해 e-발주시스템 평가절차 가이드를 제공하고 나라장터에 화상평가 안내 페이지를 신설한다.

평가위원에게는 온라인 평가 매뉴얼 및 동영상을 작성·배포하고 평가위원 PC에 관련 HW·SW설치 등 원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가위원이 제안서를 실시간으로 비교평가할 수 있도록 PDF뷰어 전용 서버 증설도 추진한다.

정상적인 온라인 화질 제공을 위해서는 화상평가 서버 및 스토리지도 증설하고 화상 SW 라이센스도 원활한 평가를 위해 추가 확장할 예정이다.

이현호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공공조달도 선진화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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