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억 투입… 밀레니엄타운에 준공
코로나 추이 따라 개관 시기 결정

▲ 26일 준공된 청주 실내빙상장 외관. 청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충북 유일의 실내빙상장인 청주 실내빙상장이 26일 준공됐다.

청주 실내빙상장은 총사업비 275억원이 투입돼 청원구 사천동 밀레니엄타운 내 1만 5670㎡ 부지, 연면적 6697㎡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빙상장 1면, 컬링연습장 2면, 관람석 1000석,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

빙상장 개관 시기는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본 뒤 공공체육시설 개방여부 등에 따라 위탁업체인 청주시시설관리공단과 결정할 방침이다.

시는 실내빙상장을 시민에게 개방해 저렴한 비용으로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함께 빙상 꿈나무에게 훈련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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