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코로나19'의 사태로 인해 준공이 지연됐던 충북 도내 수소충전소 4기가 다음달 초부터 차례로 운영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2개소를 시작으로 충전소 시운전이 완료되면 △청주 2기(오창 관문, 내수 도원) 6월 초 △음성(생극 삼한충전소) 6월 중순 △충주(연수충전소) 6월 말에 준공된다.

앞서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공급업체인 덴마크 넬사(社)의 전문인력이 입국하지 못해 준공 전 시운전이 지연됐다. 넬사 시운전팀은 지난 11일 입국했다.

아울러 충북도는 수소충전소 4기(청주1, 충주1, 제천1, 괴산1)를 추가 구축 중이며 오는 2023년까지 모든 시·군에 1개소 이상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이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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