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수탁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벌이 부모를 둔 초등학생이 이용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해 지역에서 최초로 개소했다.

구는 올해 총 3개소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이 중 성남도서관과 용운도서관에 위치하는 센터 2개소의 운영자를 모집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다함께돌봄사업과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돌봄사각 해소에 대한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돌봄사각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