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청천농업협동조합이 지난 25일 관내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토양개량제 지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청천농협 관내 생산 농산물 중 시설하우스 재배 주력 품목인 브로콜리·오이·애호박 등 재배농가들의 연작피해 해소를 위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울타리작목반 이두복 반장을 비롯,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금액 7800만원(청천농협보조 70%, 자부담 30%)상당하는 토양개량제를 한울타리 작목반, 솔맹이 작목회, 덕평원예 작목회 회원들에게 지원했다.

안태기 조합장은 "청천농협 관내 조합원의 주력 농산물인 브로콜리·오이·애호박 등이 연작피해로 관내 조합원님들의 소득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지원되는 토양개량제로 연작피해 해소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사진설명= 청천농업협동조합이 지난 25일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토양개량제 지원행사를 실시했다. 청천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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