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의회 이용수 의원은 26일 개의한 제276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옥천군 복지타운 조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옥천군 복지타운 조성을 위한 건물매입과 관련해 많은 행정력이 낭비되고 주민들은 물론 의원간에도 다양한 의견 차이로 인해 우여곡절 끝에 가결됐다”며 “험난한 과정을 거친 후 사업진행이 결정된 만큼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찬반 주민 등이 포함된 가칭 매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매입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감정평가 시에도 추진위원회에서 추천하는 감정평가사를 추가로 선임해 매입의 투명성을 제고할 것을 건의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 의원들이 제시한 문제점을 조속히 해소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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