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 새너울중학교는 4-H지도교사가 중심이 되어 학교 텃밭과 다양한 식물을 가꾸는 교직원 행사를 가지며,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학생 맞이 준비를 했다.

4-H동아리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동아리로, 국악·수경재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견문을 넓히고 있다.

육지송 교장은 "개학을 앞두고 여러 걱정 섞인 목소리가 많지만, 열정 있는 교직원들과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이 텃밭의 식물들을 보며, 비바람이 와도 그것을 양분삼아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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