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관내 33개 초등학교 1410명의 초등돌봄교실 학생에 과일간식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을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국산 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시작된 것으로, 과일간식비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내달부터 최소 주 2회 연간 30회 이상 공급될 예정이며, 1인당 150g의 조각과일을 컵과일,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HACCP 인증시설에서 가공해 공급한다. 이와 더불어 시장 개방화와 수입 과일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가의 과일 소비도 촉진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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