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농업인의 농산물가공 역량강화 기틀을 마련하고 농산물 가공지식과 기술을 갖춘 식품가공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식품위생학, 식품화학, 식품가공 및 기계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식품가공작업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6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로 매주 화·금요일 주 2회씩 총 19회, 66시간이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군내에 주소지를 두고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다.

교육생들은 이론교육 10회를 이수한 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식품가공기능사’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사람에 한해 실습교육 9회를 실시하며 실기시험까지 통과하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응시수수료는 교육생 본인 부담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사항을 준수하며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신청서 제출 및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041-339-8173)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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