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예산교육지원청 본관 1회의실에서 진행된 2020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협의회 모습.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26일 본관 1회의실에서 2020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내 각 학교 상담업무 담당자와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정환(전문상담교사), 조성화(상담자원봉사자 회장)의 진행으로 상담자원봉사제의 취지와 활동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상담자원봉사제에서 집단 상담을 운영할 때 상담일 지정과 장소제공 등 학교에서 협조할 부분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진행자들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 후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상담자원봉사제를 신청한 각 학교 업무 담당자와 상담자원봉사자들은 2020년 학교 상담지원 관련 내용에 대해 세부적으로 협의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교육지원청의 상담자원봉사제 운영 계획에 따라 운영된다.

인성교육과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예산에는 20여명의 상담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찬원 교육과장은 “관내 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상담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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