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정호 서산시장과 성일종 제21대 국회의원(서산·태안) 당선인은 25일 서산시민센터에서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맹정호 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해 간담회에 참석한 시청 간부공무원과 국회의원 보좌진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서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과 성일종 제21대 국회의원(서산·태안) 당선인은 25일 서산시민센터에서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청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성일종 국회의원 보좌진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각종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시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통과 △주요 SOC의 국가계획 반영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서산중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동부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중앙도서관 건립 등 현안사업 20건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 국회의원과의 수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지난해 성일종 의원님의 도움으로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계획 변경 승인, 군소음법 제정, 16개 현안사업의 국토종합계획 반영, 생활 SOC 공모 선정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포스트 코로나 대책 마련과 협업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성일종 의원은 "현안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초유의 위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을 위해 예산 확보 활동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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