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주요 군정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손을 맞잡고 광개토 대사업 등 역점시책 및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요 군정현황 설명회’를 갖고 지난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 현안사업 대거 반영과 제4차 국가·국지도 5개년 계획반영(국도38호 이원~대산 간 연륙교·국지도96호 두야~신진 4차로 확포장), 외부재원 확보(73건, 1285억원) 등 사업 추진 성과를 알렸다.

이는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것으로 군은 군정현황 및 그동안의 성과와 역점시책, 당면현안 등을 성일종 국회의원과 공유하며 군의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또 가로림만 교량건설, 서해안 내포철도 구축, 태안~세종 고속도로 건설, 전국 자원봉사자 연수원 건립 등 2020년 7대 분야의 군정 주요 역점 현안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이어졌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심도 있는 협의와 토론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및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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