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 제공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세버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전세버스 차고지 42곳을 중심으로 차내 손소독제 비치, 방역 및 운수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느슨해질 수 있는 마스크 착용 및 생활방역 수칙에 대해 차내 안내방송을 실시,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전세버스 858대에 △운수종사자용 마스크 2만 912개 △손소독제 2586개 △소독제 5600리터(375개) △방역용 분무소독기 858개 등에 방역물품을 지원기도 했다.

강규창 시 건설국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 이후 시민들의 활동반경이 넓어질 것에 대비하기 위해 전세버스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며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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