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정 지원은 시교육청에서 해마다 시행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지원인원은 총 120명(초 45명·중 16명·고 59명)이며 1인당 13만원 씩 총 156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학생들이 개학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일부라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9월 추석 명절에도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소년소녀가정 학생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학생들은 세상을 밝힐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