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7일 등교 개학 이후 ‘찾아가는 학습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학습코칭지원단과 일대일로 매칭해 전화상담과 문자, 카카오톡, 이메일 등 SNS상담을 통해 학습동기 유발, 학습전략 코칭 등을 진행하고 있다.

27일 2차 개학 이후 이뤄질 ‘찾아가는 학습 컨설팅‘은 전문상담사가 직접 신청학교를 찾아가 학습표준화검사와 일대일 심층면담을 실시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부진의 원인을 진단한 후 개인별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 학습 바우처 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황선찬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은 “장기간의 온라인 개학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 당당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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