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기념 전광판 설치
“우리나라 성공모델 공유”

▲ 산림청은 25일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 1년을 앞두고 기념 전광판 제막식을 가졌다. 산림청 제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산림청은 25일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 1년을 앞두고 기념 전광판 제막식을 가졌다.

세계산림총회는 각국 정부 대표, 국제기구, 학계, 비정부 조직(NGO) 등 약 160개국에서 1만여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산림 회의로 6년마다 개최되며 아태지역에서의 개최는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43년만이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준비기획단 발족, 운영협의회 및 과학기술자문단 구성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세계산림총회 준비태세에 돌입하였으며, 앞으로 총회 의제 발굴, 각종 매체를 통한 국내외 홍보 등을 통해 총회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고기연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세계산림총회에서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성공모델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대한민국 주도로 미래 산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국격을 높이고 산림 부문 외교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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