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25일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청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25일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김항섭 부시장, 양영순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공무원 등과 청주시 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의 발전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화 촉진을 통한 균형발전을 위해 5년마다 종합계획을 세워 추진한다. 특히 연구 용역은 통합 뒤 지난 5년 동안 추진해온 균형발전 추진 사업에 대한 효과분석, 평가를 통해 향후 균형발전 사업의 추진방향과 권역·지역별 균형발전 가이드라인 발굴에 중점을 두고 ‘2040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해 추진한다.

용역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오는 11월까지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연구용역이 지난 5년의 성과를 분석해 지속적인 균형발전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도·농 통합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과 농촌 주민의 소외감이 해소될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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