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외국인도움센터 소속 인도네시아 치안지킴이단 회원 140여 명이 금왕시내 거리청소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4일 주말 이른 아침이어서 인지 정리가 안된 거리에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쓰레기더미와 곳곳의 담배꽁초를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구나완 인도네시아 커뮤니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청소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한국에 있는 동안 기회가 있으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일을 많이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고소피아 단장은 "우리주변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안 버리고, 잘 버리는 일이 중요한 일이다"며 "서로 도와가며 살기 좋은 지역으로 상생해하기 위해 외국인 치안지킴이단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사진설명= 음성외국인도움센터 소속 인도네시아 치안지킴이단 회원 140여 명이 금왕시내 거리청소를 실시했다. 음성외국인도움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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