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소방서는 각종 재난현장에 노출된 소방공무원 스트레스 예방관리 및 심리적 회복탄력성 형성을 위해 오늘 12월까지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전문상담사가 소방서 및 해당 119안전센터·구조대를 방문해 개별 상황과 성향을 고려,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위기 및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처와 관리방법 습득으로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상담 후에는 관리·치료 필요군에 대해 심층상담이 이뤄지며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과도 연계되고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병원 연계 진료 등 지속 관리하게 된다.

김정희 서장은 “직원 심리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친 마음을 안아 줄 수 있는 근무 여건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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