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강성호·정희채·이지은 최종 선발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 등 성과

▲ (왼쪽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정희채 팀장, 강성호 주무관, 이지은 주무관.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적극행정을 통해 군정 발전과 공익 실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인사상 우대조치를 부여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함으로써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발된 3명은 적극적인 노력으로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 성과를 거둔 강성호 주무관, 가뭄 피해대책을 적극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정희채 팀장, 전국 최초 지방보조사업자를 위한 지방보조금 교육동영상을 개발한 이지은 주무관이다.

군은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계획을 수립하고 4월 초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획을 확정했다.

부서와 국민추천을 통해 4월 말까지 21명이 접수돼 △업무기여도 △체감도 △창의성 및 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 6개 항목에 따라 총 2회에 걸쳐 평가를 실시해 3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 3명에게는 인사상 우대조치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현장 일선 공무원의 적극적인 자세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만큼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대한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해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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