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22일 주민들이 일상 속에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받은지 2년 차 되는 해를 맞아 대내적으로 성평등 정책 기반 구축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4대 분야에 6개의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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