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예산군이 주교1리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훈여관 옆 793㎡ 부지에 8억 6000만원을 투입해 31면의 공영주차장을 완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주교1리 일대는 인근에 예산역이 위치해 있고 619세대 1174명의 인구가 밀집해 있어 예산읍 47개리 중에서도 주차난이 매우 심각하다.

군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환경이 크게 개선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산읍 주교리 공영주차장은 연중무휴이며 24시간 무료 개방된다.

마을대표 정 모 씨는 “그동안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거환경이 악화되고 지역경제도 심각하게 쇠퇴하고 있었다”며 “이번 공영주차장 확보로 활력이 넘치는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63개소 2678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 및 운영해오고 있다.

 또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인 쌈지주차장을 14개소 219면 규모로 조성 완료한 바 있고 올해도 5개소를 추가로 조성 중이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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