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는 지난 24일에 안면읍·고남면을 25일에는 태안읍, 근흥·소원·원북·이원·남면 지역의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틀 간 100여 농가를 찾은 가 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약속하는 등 현장행정 실천했다.

특히, 근흥면 마금리에서는 '도로공사 옹벽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소원면 송현리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모내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 풍년 농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관내 모든 농가의 모내기가 마무리 될 때까지 모든 행정을 집중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는 강우량이 풍부해 가뭄 걱정 없이 순조롭게 모내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 주까지 대부분의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태안 지역의 모내기 예상면적은 8343㏊으로 4만3800톤의 쌀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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