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청호 환경보호 및 자원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재홍 한국수자원공사 대청지사장 등 17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역 식수원인 대청호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보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구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 경관조성 등 대청호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청호 유지에 뜻을 함께 해준 한국수자원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 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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