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극박물관(관장 심하용)은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올해 한국민속극박물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전통인형극으로 놀아보는 얼쑤! 우리문화한마당’을 주제로 전통연극 박물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한껏 살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전통 인형극의 대본부터 탈과 인형을 직접 만들어 보고 그림자인형극도 제작해 본 뒤, 전통 인형극의 공연과 전시에 내 몸으로 직접 참여하는 토탈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상·하반기 2기로 나뉘어 운영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참여 대상은 유치원 및 초등학생 1∼3학년과 그 가족이며, 기수별로 20명씩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차 상위 계층 혹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 공주시 거주 가정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 청소년 및 그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소양을 높이고, 또래, 가족간의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공주=조문현 기자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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