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의회는 소상공인의 소득 향상과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가 브랜드화를 통한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이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모임은 조승만 의원(홍성1·민주당)이 대표를 맡고 장승재 의원(서산1·민주당), 정광섭 의원(태안2·통합당), 방한일 의원(예산1·통합당), 황영란 의원(비례·민주당) 등이 참여했다.

또 청운대 창업경영학과 송채규 교수, 충남도 김상태 소상공기업과장, 홍성군 조기현 경제과장 등 관계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조 의원은 “현재 원·구도심 할 것 없이 상권이 침체돼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상가 경쟁력을 높이고 상권이 활기를 띄기 위해선 그에 걸맞는 브랜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모임은 오는 11월까지 현장견학과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구체적인 결과물을 제시할 예정이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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