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민씨. 충북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김혜민(박사 2년·지도교수 류호진)씨가 2020년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지원하는 '2020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의 박사과정생 연구 장려금 부문에 선정됐다.

24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혜민 씨는 연구책임자로써 앞으로 2년 동안 '스트레스 신호전달체계와 식물 줄기세포 항상성 조절의 상호작용 기작 구명'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이 연구는 외부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식물의 발달 및 생장 메커니즘과 생물과 외부환경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다.

김혜민 씨는 이번 선정으로 2년간 연간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2020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원의 박사과정생(석·박사 과정생 및 수료생 포함)의 박사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지원 사업이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