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사랑의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1일 대전시 여약사회가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시 여약사회는 대전시 약사회와 함께 2003년부터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장학금은 매년 50만원 씩 10명의 학생에게 전달되고 있다.

김연옥 대전시 여약사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고 살지 않도록 응원하고 싶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 모두 힘을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대전시 약사회와 여약사회 회원분들이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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