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산지 위판장에 대한 위생시설 구축으로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수산물 유통 활성화 등을 위해 진행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도는 서천 신장항항 물량장 일원에 저온 위판장 시설을 짓고, 자동선별기 1대와 저온차량 1대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예산은 내년까지 32억원이다.
도는 내년 공모 사업이 마무리 되면 산지 위판장 위생관리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준 도 어촌산업과장은 "앞서 추진한 보령수협 국내 최초 품질위생형 위판장과 함께, 서천지역 위판장이 개선되면 도내 수산물의 위생과 안전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