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15일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축지구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완료되면서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와 구는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향후 개발계획 수립 및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1년 하반기 보상을 마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이면 이 지역의 정주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단절됐던 남부 오정·송촌생활권과 북부 신탄진생활권이 연결되고 구 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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