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혜연 기자] 24일 오전 12시 10분경 대전 유성구 탑립동 한 교차로에서 A(29) 씨가 몰던 SUV 차량이 정면으로 가로등과 갓길 가드레일을 차례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차량은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 3~5m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운전자 A 씨는 현장에서 구조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당시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는 0.027%로 조사돼 훈방 처분을 받았다.

유성 경찰서 관계자는 “혈중알코올농도는 0.03%부터 면허 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어 훈방 조치했다”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hyecharmi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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