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는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시민의 건강 수준이 대체로 양호하다고 24일 밝혔다.

조사결과 비흡연자의 직장 내 간접흡연 노출률은 10.2%(전국 중앙값 13.1%), 비만유병률은 30%(전국 중앙값 38.6%),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69.8%(전국 중앙값 64.6%)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은 52.4%(전국 중앙값 41.3%), 혈당수치 인지율은 27.3%(전국 중앙값 18.6%)로 모두 중앙값보다 높다.

흡연율은 18.9%(전국 중앙값인 20.3%), 월간 음주율은 58.7%(전국 중앙값 59.9%)로 두 항목 모두 중앙값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강혁 시 보건복지국장은 “그동안 시민의 건강수준 개선을 위해 노력했던 건강증진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의 건강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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