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물품 400여만원 상당 구매
유성구 송강사회복지관에 기증

▲ 대전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대전도시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과 조성민 노조위원장 등 도시공사 임직원들은 대전시의 재난지원금 기부 취지에 호응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한주동안 전개한 캠페인에서 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재난지원금 등을 활용해 지역상권에서 4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구매했다.

구입한 물품은 라면, 통조림 등 식품류와 각종 세제, 칫솔, 휴지 등의 생활용품류 등 모두 3000여점이다.

도시공사 임직원들은 1톤 트럭 1대 분량의 기부물품을 지난 22일 유성구 송강사회복지관에 기증했으며 송강동 일원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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