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청주에서 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 전체로는 60번째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에서 농업을 하는 A(37·상당구 용암1동) 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20일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거주지 인근 의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자 23일 오후 충북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A 씨를 상대로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A 씨가 이태원 클럽 등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는 찾지 못하고 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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