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18일~22일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18일~22일 안정적 혈액수습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3개월 만에 사랑의 헌혈운동을 추가 계획한 19전비는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혈액 수급 상황에 도움을 보태기 위해 헌혈 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19전비는 지난 3년간 연 2회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6200여 명의 부대원이 약 248만cc의 혈액을 기증했다.

또한 올해 2월 실시한 전반기 사랑의 헌혈 운동에 474여 명이 참여한 데 이어 이번 한 주간 진행된 헌혈 운동에도 4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헌혈에 동참한 19전비 김대훈 상병은 "부대 안에서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역 후에도 군에서 배운 이웃사랑을 실천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19전비는 개학을 앞둔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방역을 지원하고, 장병 외출 전·후 교육 및 검역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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