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조성남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2일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인 소백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조성남 교육장은 농산물꾸러미에 들어가는 친환경쌀 및 잡곡 등 품목별 선별 작업 및 꾸러미 포장 전 과정을 살펴본 후, “단기간에 많은 농산물을 각 가정에 배송해야 하는 힘든 상황이지만 가정 내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상의 품질 상태 유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는 ‘코로나 19’로 등교가 연기되면서 미사용 된 학교 무상급식 예산을 활용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단양군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2178명의 학생 가정으로 순차적으로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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