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과정 주민 140명 참여

▲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마을 교육 활동가 연수 장면. 제천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마을 교육 활동가 연수’가 코로나19 상황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 연수에는 마을 주민 140명이 참가해 마을 교육에 필요한 입문 소양·전문 과정을 배우고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은 마을 교육 활동가로 활약하게 된다.

입문 소양 과정은 △행복교육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강사 김태정) △충북 행복교육지구의 방향과 실천(강사 이치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사회와 미래교육(강사 손지선) 등이다.

전문 과정으로는 ‘마을교육 리더십 과정(강사 김진숙)’, ‘레크리에이션 기법, 축제 기획과 추진(강사 백창현)’, ‘학교교육과 마을교육(강사 김혜련)’ 등을 교육 중이다.

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고승식 센터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원격으로 추진한 이번 마을 교육 연수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과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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