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유치원 교사들이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한 달여 동안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2020학년도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새롭게 개정된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교사들의 전문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평화놀이, 줄 놀이 등 교사들이 직접 유아들의 놀이를 경험해보는 강연, 토의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의 지침을 준수해 오전·오후로 시간대를 나누고, 모든 교사가 마스크를 착용한 후 적정 거리를 유지하며 연수에 참여했다.

황동임 원장은 "교사들이 유치원 개학이 연기되는 동안에도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하며,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따른 수업자료 및 콘텐츠 공유, 학급 운영 방법, 유아 생활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 함양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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