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옥천군협의회 회원들은 A씨의 딱한 사정을 듣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인 마스크를 기부했으며 옥천청년회의소와 동이면에 위치한 아이엔지산업㈜ 등 사랑의 마스크를 기부받았다.
고성한 옥천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 중 지병이 있어 공적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 많은 고민을 했지만 민주평통옥천군협의회와 각 지역사회에서 많은 도움을 줘서 사랑의 마스크가 모아진 같다”며 “이 모든 뜻을 모아 작게나마 마련한 격려금과 함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선 옥천군협의회장은 “옥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어려운 소식에 마스크도 지원해 준 회원들과 지역민께 감사하다”며 “홀몸노인, 결손가정 등 사회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계획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