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호우시 보청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보은읍 이평리 일원의 침수우려를 개선하고 신속한 우수방류를 위해 배수암거 1.15㎞를 하천내 고수부지에 설치해 자연배수가 가능한 보청천 하류로 방류케 하는 방수로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사진>.

보청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동다리 재가설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본 공사는 지난해 말 착공해 현재 총연장 1.15㎞ 중 약 300m를 설치했으며 올해 내 방수로 설치 공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방수로 설치공사는 지난 2014년도에 추진해 배수개선 효과를 보았던 삼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같이 하천 하류로 방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배수처리를 계획해 사업 완료시 이평리 지역의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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