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4개 시안中 1개 선택…시청 민원실서 투표

▲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로고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보드판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당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오는 6월 개소를 앞두고 있는 당진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센터의 비전을 담은 엠블럼을 제작, 엠블럼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진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주민커뮤니티 센터 4층(읍내동 549-2번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행정과 민간사이의 중재와 협력, 마을단위 주민자치 실현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 특히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고, 주민 대상 교육 및 컨설팅,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며, 마을조사와 마을 계획 수립 등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의 엠블럼 주민의견 조사는 당진시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당진시청 민원실 1층에서 총 4가지 시안에 대해 마음에 드는 디자인 시안에 스티커를 부착하면 된다. 또한 모바일(우리동넷 어플)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당진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관계자는 "2020년 6월 개소를 앞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의 비전을 담아 제작되고 있는 엠블럼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당진시 마을만들기 사업에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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